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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국선녀벌레' 긴급방제…9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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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녹지과 직원들이 미국선녀벌레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성남시 녹지과 직원들이 미국선녀벌레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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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3600만원을 투입해 미국선녀벌레 확산 차단에 나선다.

성남시는 최근 주택가까지 침투한 미국선녀벌레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3600만원을 들여 긴급방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선녀벌레는 농작물의 즙액을 빨아 먹고 다량의 왁스 물질을 배출해 상품성과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외래 해충이다.

현재 성남시는 수정구 고등동ㆍ신촌동 일대 농경지와 분당구 판교동 금토산 일대에 230헥타르(ha) 규모로 발생한 상태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로 농경지와 산림, 공원에서 발생하던 미국선녀벌레가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548㎏ 분량의 방제 약제를 확보했다"며 "성남시는 긴급 방제를 통해 미국선녀벌레 발생 밀도를 줄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선녀벌레 발생 81개 시·군 1만6122ha에 대해 다음 달 중순까지 동시 방제를 실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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