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공식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파드 스타디움에서 한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선덜랜드를 2-1로 이겼다.
맨시티는 전반 4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6분 저메인 데포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부는 원점이 됐다. 맨시티는 후반 43분 헤수스 나바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선덜랜드 수비수 멕네어의 머리를 맞고 들어가며 행운의 골을 얻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맨시티의 승리로 끝이 났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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