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져 8월 임시회 등 일정 등에 합의했다.
조선해운산업에 대한 부실화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청문회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국회 정무위원회가 각각 열기로 했다. 기재위 청문회는 23일과 24일, 정무위 청문회는 24일과 25일 실시한다.
여야간 추경 일정이 합의됨에 따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역시 즉시 가동해 추경 심사에 착수키로 했다. 추경과 함께 이견이 있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결산안도 처리될 전망이다.
누리과정 문제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3당 정책위의장과 기획재정부 장관, 교육부장관 등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 예산 확보 방안을 도출키로 했다.
야당이 요구했던 검찰개혁 문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의키로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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