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빛이 부족한 야간에도 감시 관리가 가능한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캐논의 최첨단 광학기술을 녹여낸 네트워크 카메라는 빛이 부족한 어두운 공간에서도 컬러촬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VB-M50B 모델의 경우 콤팩트한 디자인과 컬러 최저조도 0.04Lux, 흑백 최저조도 0.002Lux 등 뛰어난 저조도 성능을 자랑한다. 캐논의 선명 IR 모드를 탑재해 헤드라이트 반사 등 야간에는 확인이 어려웠던 차량 번호판도 식별이 가능하다. 확장 디지털 줌 기능으로 화면 왜곡 현상 없이 디지털 줌을 일정 부분 사용할 수 있다.
캐논에서 선보인 네트워크 카메라에는 실시간으로 영상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인텔리전트 기능이 탑재돼 있다. 영상 화면 안에서 동적 상황을 감지해 외부 침입자, 위험 상황 발생 등 상황 판단을 자동으로 식별해 낸다. 게다가 돌발상황 발생 여부에 따라 관리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안전한 보안 관리를 사전에 해결하기도 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