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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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GKL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1290억원, 31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10% 상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 5%, 45% 증가한 수준이다.
중국인, 로컬 드랍액이 각 22%,18% 감소했지만 일본인 드랍액이 24% 증가하면서 5% 감소에 그쳤다. 중국인 드랍액은 VIP 방문객감소(-12%)에 따른 구조적인 홀드율 상승 및 콤프 감소(-9%)에 따른 원가율 하락이 긍정적이었다. 다만 전년 2분기 발생했던 약 50억원대의 복리후생비는 하반기로 이연 반영될 전망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중국 관련주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중국인 VIP 마케팅 이슈 및 메르스 기저가 본격화되면서 전년 하반기 대비 영업이익은 46%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인 드랍액 비중은 37%까지 하락하고, Mass 드랍액 비중은 24%까지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고객 믹스 및 높은 실적 가시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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