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인천 남구청장), 민형배(광주 남구·광산구청장), 나소열(전 충남 서천군수) 세 전현직 단체장은 1일 국회정론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더민주 시·도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우섭(인천 남구청장), 민형배(광주 남구·광산구청장), 나소열(전 충남 서천군수) 세 전현직 단체장은 1일 국회정론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더민주 시·도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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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패권정치 넘어 현장중심 지역정치 복원해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27일 예정된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를 위한 시·당 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지역 정치 복원’과 ‘자치분권’을 주장하는 기초단체장들의 당직 진출 시도가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박우섭(인천 남구청장), 민형배(광주 남구·광산구청장), 나소열(전 충남 서천군수) 세 전현직 단체장은 1일 국회정론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더민주 시·도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두 번의 대선패배와 이어지는 당의 위기 속에서 중앙당은 여의도 중심의 패권정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다가오는 대선 승리를 위해 중앙당과 국회의원 중심의 일방적인 정당운영의 구태에서 벗어나 생활정책과 자치혁신을 통한 현장 중심의 지역정치 복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특히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민형배·최영호 구청장은 이 날 함께 작성한 공동 출마 선언문에서 “지난 4·13총선 때 광주에서의 더민주의 실패는 광주시민의 실패,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진다"면서 “사고는 중앙당이 치고 수습은 전당원이 지는 악습을 막겠다”고 도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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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날 출마 의사를 밝힌 4명 모두는 더불어 민주당 기초단체장 시·군·구 의원 등 지역정치인으로 구성된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소속 단체장으로 KDLC의 공동결의에 따라 당직에 도전 했다는 점에서 향후 결과에 따라 지역정치에 어떤 변화를 가져 올지 주목된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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