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부산 해운대서 2번째 '하임' 팝업스토어 오픈

하임, 출시 25주년만에 전면 리뉴얼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크라운제과가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부산 해운대에서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는 출시 25년만에 새롭게 리뉴얼한 하임을 홍보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계획했다.

크라운제과는 오는 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초코하임과 화이트하임으로 만든 대형 과자박스로 꾸민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서울 명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바캉스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

이날 하임 팝업스토어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25년만에 새롭게 리뉴얼된 하임을 무료로 맛 볼 수 있다. 룰렛 돌리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올리기 등 다양한 게임도 마련해 참가 고객들에게는 하임 제품을 선물한다.

SNS이벤트의 경우,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를 달아 하임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하임 교환권을 증정한다.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거쳐 영화관람권, 커피교환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새로워진 ‘하임’이 더 많은 고객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특히 명동과 해운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의 젊은 층들이 즐겨 찾는 핫 플레이스를 직접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