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500명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 이사장이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많은 아동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8월11~12일 이틀간 출장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의료법인 메디피아는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의료기관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신인 '위스타트' 사업이 시작된 2005년부터 성남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검진과 치료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 검진결과에 따라 저신장 과체중 아동이 좀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요리교실 ▲아토피관리교실 ▲성남FC와 함께하는 유소년드림 축구교실 등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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