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농업기술센터, 아동용 동화책 ‘VERY베리북’ 제작
어린이 눈높이 맞춰 효능 알기 쉽게 풀이…교육용 ‘활용’
[아시아경제 문승용] 어린아이들이 복분자의 효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화책이 만들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VERY베리북’은 장성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베리류의 우수함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동화책으로 구성했으며 복분자 등 베리류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풀어냈다. 이 책은 농가별로 수확체험 및 가공체험 전후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과 연계해 교육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2016년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인 “복분자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동화책 개발은 그동안 베리류에 대한 효능적 가치를 설명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해 단순한 수확체험으로 그쳤던 베리류 체험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영어동화책과 CD도 함께 개발해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오는 9월께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베리류 체험프로그램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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