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준 가운데 평소 이진욱이 술을 한 잔도 못하는 체질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서울신문은 30대 초반의 여성 A씨가 지난 14일 이진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진욱과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는 이날 이진욱과 함께 저녁을 먹은 후 자신의 집으로 갔고 그 곳에서 일방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14일 늦은 시각 접수가 돼 아직까지 고소인과 참고인, 피의자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으며 이진욱은 이번 사건의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지난 11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이진욱은 “술은 잘 하냐”고 묻는 유해진에게 “선배님 제가 술을 한 잔도 못한다”며 “그런데 술자리는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지석은 자신의 절친 이진욱에 대해 “이진욱씨가 술과 담배를 전혀 안해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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