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경북 성주 주민들이 삭발을 하고 촛불집회를 하는 등 강력히 반발함에 따라 사드 배치의 필요성, 안전성 등을 황 총리가 직접 설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등이 동행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황 총리의 성주 방문은 어젯밤 늦게 결정됐다"면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 주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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