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이 민선6기 후반기 비전 제시와 함께 담양군의 미래상을 군민과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27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현안사업 파악 및 민선 6기 전반기 주요 성과 설명, 주민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열린 행정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작년과는 달리 읍·면 특성을 살린 내발적 발전방향을 읍·면장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고, 나아가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군정 의견 수렴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다움을 살린 소득 3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담양의 새천년을 준비하는 데 있어 군민들의 힘이 결집될 수 있도록 참여행정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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