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재즈댄스 등 다양한 춤으로 흥과 웃음, 감동 전달"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6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7일 오후 3시·7시 2회에 걸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 공연을 한다.
구례군에서 유치한 우수공연인 사춤은 가장 솔직하고 뜨거운 언어인 ‘춤’을 표현 소재로 한 대사가 없는 형식의 공연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힙합, 재즈댄스,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켜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만들며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2004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4,000회 이상 공연한 대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그동안 전국문화예술회관 60개 도시 초청공연을 비롯해 일본, 영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등 해외공연을 성황리에 마쳐 세계 언론과 관객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상하이 엑스포,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여수엑스포 등 국제적인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을 펼쳤으며, 2013년에는 중국 24개 도시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공연 한류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공연시간은 85분이며, 관객들이 이날의 감동과 흥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공연이 끝난 후에는 포토타임도 있을 예정이다.
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