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근희 연구원은 "조달된 자금은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사용되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파이프라인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기술 이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GX-188E는 현재 자궁경부전암(CIN3단계 환자)에 대해 임상 2상을 한국과 유럽에서 진행 중이고 "올해 하반기에는 적응증을 확대해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임상 1b/2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GX-H9는 유럽과 한국에서 성인 및 소아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고 임상 3상 계획과 더불어 시료 생산, 제형 개발을 위해 R&D 비용 충당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