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한강 드론공원’이 25일 광나루한강공원에 개장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드론 레이싱, 드론 비행시연 등 개장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 잔디밭 약 2만7000㎡에 지정된 한강드론공원은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12kg이하, 150m미만 상공에서 취미용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개인 이용 시 신청방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개인은 무료 이용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단체의 경우에는 사용일 기준 100일전부터 최소 20일전까지 신청하고 장소사용 승인 후 이용가능하다.
서울시는 드론공원 이용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드론공원 안내 표지판, 드론 레이싱 장, 드론공원 안내센터 등을 갖추고, 올 가을에는 한강 드론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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