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다음 달 23∼24일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9월 4∼5일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올해 G20 재무분야의 주요 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자리다.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의장국으로서는 선도발언을 통해 국제통화기금(IMF)의 대출 재원 감소를 방지하고 IMF-지역금융 안전망 간 협력을 확대하자는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책 공조 세션에서 G20의 '구조개혁 우선분야 및 기본원칙'을 마련하게 되면 한국의 노동·교육·금융·공공 등 4대 개혁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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