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0월까지 매월 '동작 톡톡 걸어서 ‘현장 속으로’ 진행
16일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도4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권역별로 매월 1~2회 진행,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이 구 전역을 두루 방문할 계획이다.
도깨비 시장은 대표적인 골목형 시장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곳이다.
또 양녕대군 이제묘역은 오는 10월부터 상시개방이 예정돼 있어 구에서 화장실, CCTV 등을 설치하기로 한 지역 문화시설이며,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샛별어린이집 주변도로는 안전한 골목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국사봉 숲속 작은 도서관은 엄마와 아이들이 즐겨찾는 힐링공간으로 볼 수 있다.
2016 동작톡톡 '걸어서 현장속으로!'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창우 구청장의 대표적인 소통 공감 행보.
이창우 구청장은 “지난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진정한 주민협치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2015년 구청장과 현장데이트를 실시해 건의사항 275건을 접수해 구정운영에 고루 활용한 바 있다. 어르신행복주식회사 설립이 주민들의 고민에 응답한 대표적인 결과다.
올해 2016 동작톡톡 '걸어서 현장속으로!'는 지난해와 같이 동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는 것이 아니라 테마별로 2~3개 동을 묶어 내실을 기한 것이 특징이다.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주요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머리를 맞댄다.
구청장이 주민들의 이야기를 적극 수용하고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양방소통의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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