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장미여관이 우승을 차지앴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홍서범 편으로 꾸며졌다.
손승연은 "장미여관이랑 진짜 붙기 싫었다. 이렇게 앞뒤로 붙을 줄이야"라며 좌절했다. 실제로 손승연은 장미여관에게 전패를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
이변은 없었다. '김삿갓'을 선곡한 장미여관은 435표를 받아 손승연을 눌렀다. 노래에 어울리는 한복을 차려입고 과감한 헤비메탈 퍼포먼스를 보인 장미여관은 무대를 장악했다.
하지만 관객들은 끝까지 장미여관의 손을 들어줬고, 이들은 결국 최종우승을 거두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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