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순천대에서 (사)한국무역통상학회(회장 이광배) 주최로 개최된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무역통상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점차 확대되는 무역·통상학 전반에 대한 학술연구조사를 통해 학문 발전과 관련 정책 제시 등 당면한 무역 환경을 극복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어 “최근 대한민국 수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전남 또한 전국보다 더 큰 폭으로 줄고 있다”며 “무역과 통상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나오면 우리나라의 생산과 소비의 개선책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무역·통상 분야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 전반의 좋은 처방전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광주지역 수출경쟁력 분석’, ‘선박금융의 법적 구조와 수출보증보험계약에 관한 연구’등 국제경영과 국제경제, 무역실무 및 특수분야 등 25편의 연구논문과, 신진 연구를 위한 6편의 대학원생 논문 발표가 이뤄지고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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