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빔 산토리사가 8일 과일맛 탄산주 ‘호로요이’ 3종을 국내에 출시하며 국내 레디 투 드링크(RTD)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호로요이는 2009년 일본에서의 첫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6년동안 매 년 14.9%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1230만 상자(1상자 당 350mlx24개)를 판매했다.
빔 산토리사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가지 종류의 ‘호로요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화이트사워는 칵테일 느낌의 새콤달콤함과 상쾌한 끝 맛을 더했고, 피치는 부드럽고 풍부한 아로마 향을 베이스로 해 달콤한 복숭아 맛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그레이프는 마셨을 때 입안 가득 진한 포도 맛을 느낄 수 있다.
호로요이의 수입 및 유통을 맡고 있는 선보주류교역의 김순중 대표는 "최근 간편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술을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다양한 탄산주가 출시되고 있다"며 "RTD 주류의 대표격인 호로요이 국내 출시를 통해 탄산주 시장을 확대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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