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가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는 전체 720경기 중 일정의 34%인 245경기를 마친 지난 1일 잠실, 사직, 고척, 대전, 마산 등 전국 다섯 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5만1326명이 입장해 누적관중 300만7785명(평균 1만2277명)을 기록했다.
KBO 리그의 4월 평균관중은 1만1306명이었으나 5월 평균 관중은 1만3455명으로 약 19% 증가했다. 올 시즌 매진된 경기(28경기)의 75%인 스물한 경기가 5월에 나왔다.
올 시즌 100만 관중까지는 26일(91경기), 100~200만 관중까지 22일(77경기)가 걸렸으나 300만 관중은 지난달 13일 200만 관중 이후 19일(77경기)만으로, 3일 가량 기간을 단축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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