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한항공 여객기 日하네다공항 화재'…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 파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한항공 "대체 항공편으로 오늘 중 승객 수송"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7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 화재사고 현장에 국토교통부가 항공안전감독관을 파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건원인에 대해서는 국제법에 따라 일본항공당국이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며 "국토부에서는 사실관계 확인 및 후속 상황점검을 위해 항공안전감독관 1명을 현지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사고는 대한항공 2708편(B777)이 승겍 302명(한국인 111명·일본인 181명 등)을 태우고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비행을 위해 이륙 활주 중 발생했다. 왼쪽 엔진 배기구에서 불꽃이 발생해 이륙이 중단됐다. 이에 공항 소방대가 출동해 엔진 화재를 진압했고 객실승무원이 비상탈출용 슬라이드를 펼쳐서 승객 대피시켰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승객 수송을 위해 이날 오후 4시 대체 항공편(B747)을 보냈다. 귀국 일정은 일본 공항당국과 협의 중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