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편 투입해 승객 수송 예정"
불이 난 항공기는 보잉 777-300 기종으로 기장 외 승무원 16명, 승객 302명이 타고 있었다. 이륙 중단 즉시 승객들은 슬라이드를 통해 대피했고,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를 마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체편(B747-400)을 투입해 승객들을 수송할 예정"이라면서 "엔진 결함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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