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성대 입구~성북구청 입구 사거리 등 꽃길 조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동소문로, 길음로, 보국문로 일대 꽃길 조성, 주민 쉼터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가로수 밑 꽃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성북 꽃길 조성사업’은 더 많은 주민들이 생활공간 가까이에서 녹지공간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만 지나치기 쉬운 동소문로(한성대 입구에서 성북구청 입구 사거리), 길음로(길음뉴타운 5단지 인근), 보국문로(북한산국립공원 초입)의 공간을 잠시라도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든 것이다.
한성대 입구~ 성북구청 입구 사거리 조성된 ‘동소문로 꽃길’과 길음뉴타운 5단지 인근 ‘길음로 꽃길’은 기존 화강석 판석 포장으로 인해 가로수 생육에도 어려움이 있던 곳으로 가로수 보호판을 벗어던지고 토양개량을 통해 수목생육환경을 개선, 가로수 밑에는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한성대 입구~ 성북구청 사거리 동소문로 꽃길

한성대 입구~ 성북구청 사거리 동소문로 꽃길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렇게 재탄생된 꽃길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기에 충분했고 사진으로 찰나의 순간을 한 장의 추억으로 남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북한산 청수장입구에서 정릉대우아파트까지 조성된‘보국문로 꽃길’도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오래된 동네로 잘 알려진 정릉동 청수골에 사각화분과 벤치형화분을 설치하고 베로니카 등 23종의 꽃을 심었다.
특히 ‘보국문로 꽃길’은 동네 화합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주민(청수골상가번영회)들이 제안했던 동네 꽃길 만들기가 2016년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식재 당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직접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었다.

또 이후에도 청수골상가번영회는 1화분 1회원 관리자를 선정, 물주기, 풀뽑기 등 관리를 주민 스스로 하기로 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 꽃길 만들기 사업을 통한 작은 변화로 큰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활성화까지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