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중국을 방문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19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제3차 중국-동남아 시장개척단 수출상담장을 방문해 성남시 소재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성남시에서는 ㈜마더케이, 고려은단㈜, ㈜더말코리아, 브릴리언츠, ㈜아이알티 코리아, ㈜엔젤메디칼, ㈜옥시젠클럽, 티니호박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체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한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가 관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시장개척단은 실제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이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2000년부터 해마다 5~6회 지역별 시장 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6차례 48개사를 대상으로 상담회를 통해 상담 577건 4597만3000달러 계약실적을 거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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