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다. 맨유는 한편 오는 22일(한국시간) FA컵 우승에 도전하는데 맨유가 무관을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맨유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4시 영국 올드 트레포트 구장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루니-래쉬포드-애슐리 영의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번 시즌 맨유는 5위(19승 9무 10패·승점 66점)를 거두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때문에 이날(18일) 경기는 다소 맥이 빠질 것이란 전망이었다. 더욱이 맨유는 오는 22일 FA컵 우승을 놓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어 체력 안배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반할 감독은 웨인 루니, 앙토니 마르시알, 후안 마타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고, 루니와 래쉬포드, 애슐리 영의 골로 3-1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5위로 다음 시즌(2016-2017)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진출에 만족해야 하게 됐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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