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가 매년 앞당겨짐에 따라 호텔은 6월 하순부터 선보였던 빙수를 5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른 더위를 피해 빙수메뉴를 즐기는 고객도 예년보다 약 5~10% 증가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밀크 아이스에 얼린 코코넛, 파인애플, 생 열대 과일, 고소한 참깨 소스를 얹어 여름 향기를 가득 담은 열대빙수와 레몬과 유자를 이용해 입안가득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레몬, 유자빙수를 비롯해 단팥소스와 오미자 젤리, 콩가루 등 고소한 맛이 특징인 전통빙수 등을 접할 수 있다. 가격은 세금 포함 2만8000원~3만2000원까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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