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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업무협약 통해 맨홀사고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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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KT 등 20개 맨홀관리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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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서울시가 도로 위 맨홀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개 맨홀관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체결기관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SH공사, KT, SK텔레콤 등 도로 위 전기·통신·도시가스 회사들이다.

서울시내에는 기관별로 개별 관리해 온 60여 만개의 맨홀이 있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맨홀의 안전점검 및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맨홀관리 및 점검계획 ▲맨홀 정비공사 및 비용부담 ▲긴급상황 발생시 안전 조치사항 ▲관리대장 작성 및 이에 필요한 맨홀정보 제공 ▲하자기간 만료전 합동점검 실시 ▲상호 정보교류 등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차도관리 혁신대책’의 일환으로 맨홀관리기관과 합동 TF팀을 꾸려 운영해왔다. 맨홀관리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해온 TF팀은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도 맨홀관리가 원활히 추진될 때까지 계속 활동할 계획이다. 현재까진 총 2회 운영됐다.

김준기 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맨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하는 체계를 확고히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시와 맨홀관리기관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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