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현대카드가 다음달 2일부터 점심시간을 없앤다.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부회장은 "획일적인 점심시간을 없애고 언제나 자유롭게 식사를 하거나 쉬도록 제도를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현대카드·캐피탈 직원들은 별도의 점심시간 없이 업무 상황을 감안해 점심식사를 하면 된다.
정 부회장은 점심시간을 폐지하는 이유에 대해 "근태중심에서 업적중심 관리로 서서히 이동하는 과정"이라며 "생각해보면 별 것 아닌데 오래된 관습을 바꾸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대카드·캐피탈 서울 여의도 본점과 모든 지점의 사내 식당들은 시간대별로 교대로 문을 연다. 헬스클럽 운영 시간도 하루 종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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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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