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현대제철은 27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최근 원재료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가격 인상은 올 하반기쯤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사에 공급하는 후판 가격 인상 가능성도 밝혔다. 현대제철은 “후판이 최근에 올라가고 있는 스팟 시황 가격을 반영을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5월부터는 제품 평균단가가 개선되고,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부터 건자재 업계에 판매하는 철근 가격도 1분기 대비 6만원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건자재 업체 측이 반발이 상당하지만 지난 2014년 4분기 기준가격인 52만5000원에서 6만원 인상한 58만5000원을 제시 중”이라며 “철스크랩 등 주원료와 부원료 가격이 폭등세인 만큼 이 제시안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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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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