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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 연 옥시 "피해자에 사과…100억 기금 내놓겠다"

최종수정 2016.04.21 16:40 기사입력 2016.04.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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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에 깊이 통감,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출연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국내에서 100여명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옥시레킷벤키저가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출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옥시 측은 이날 입장 자료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 가족분들께 실망과 고통을 안겨드리게 된 점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지난 2014년에 환경부 및 환경보전협회(KEPA)와의 협의를 통해 기탁한 50억원의 인도적 기금을 기탁 이번에 위 기금에 추가로 50억 원을 더 출연, 총 100억원의 관련 기금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이어 "오랜 동안 제품의 안전 관리 수칙을 준수해왔기 때문에 이같은 상황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피해자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 수사와 관련해서는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회사 정책상 이러한 의혹 관련 행위들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수사에 계속하여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건 해결 노력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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