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장애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 친환경 건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KCC 직원들이 주거 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장애우 가정을 이날 방문해 친환경 페인트, 친환경 바닥재 등 주요 건자재를 전달하고 일손을 보탰다.
장애우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친환경 자재 제공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CC 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장애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 친환경 건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KCC 직원들은 주거 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장애우 가정을 이날 방문해 친환경 페인트, 친환경 바닥재 등 주요 건자재를 전달하고 일손을 보탰다.
이번에 공사한 곳은 1990년에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 채로 혼자 살고 있는 이모씨의 33.99㎡(12평)의 집이다. KCC는 기존 자재들을 철거한 후 도배,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방문 등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집 전체를 수리했다.
KCC는 이날 공사를 위해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웰빙’과 친환경 PVC 바닥재 ‘KCC 숲 블루’ 제품을 제공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인공을 위해 기저귀 등 생필품도 함께 선물했다.
KCC의 친환경 페인트인 ‘숲으로 웰빙’도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 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두 제품은 업계 최초 대한아토피협회(Korea Atopy Association)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까지 취득한 안전한 제품이다.
KCC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CC의 친환경 제품들이 장애우의 쾌적한 주거공간 개선을 위해 쓰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좋은 뜻에는 KCC의 친환경 건축자재가 쓰일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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