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13% 오른 2956.99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지난주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과 경제 지표 호조에 따라 반등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2월 실업률은 4년 반 만에 최저치인 10.3%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실업률은 2013년 중반에 12%로 정점을 찍은 이래 더딘 속도지만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파리 증시에서는 프랑스 최대 통신사 오랑주와 업계 3위 부이그텔레콤의 인수 협상이 무산되면서 오랑주는 6.2%, 부이그텔레콤은 13.5% 각각 떨어졌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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