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자교육평의회는 미국 및 유럽 지역 6000명 이상 도예 관계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토론과 교육,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국 최대 규모 도자관련 행사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미국도자교육평의회로부터 내년 비엔날레 후원을 약속받았다.
올해 행사에는 '제작자, 선구자 그리고 이정표(Makers, Mentors and Milestones)'를 주제로 미국을 포함해 세계 5000여개 기관, 업체, 대학이 참가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미국 도자대학과 세계 도예인, 큐레이터 및 유관협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1년 앞으로 다가온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국제공모전, 국제도자워크숍 및 글로벌 서포터즈의 모집에 대한 도예가들의 관심제고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도자재단은 참가자 4000여명과 1대1 홍보를 통해 비엔날레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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