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자신의 누리과정 국고지원 촉구 1인 시위에 대해 교육부가 경고와 함께 출장시간 연가처리 및 여비 지급분 회수 등 조치를 취하라고 공문을 내려보낸 데 대해 "이의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16일 수원 장안구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3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교육부가 지난 14일 보낸 '누리과정 예산편성 관련 교육감 1인 시위 복무처리 실태조사 결과' 공문을 공개했다.
공문은 지난달 4일부터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한 강원ㆍ경기·경남ㆍ광주ㆍ서울ㆍ인천ㆍ전북ㆍ제주ㆍ충남ㆍ세종 등 모두 10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에게 전달됐다.
이 교육감은 "누리과정 예산 편성이 개인적 용무라면 교육감에게 의무지출을 강제하는 정부는 이율배반"이라며 "공식적으로 이의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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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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