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정일 후보(여수 갑)가 14일 “이번 총선에서 여수시민들과 협력해 반드시 선거혁명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지난 11일 중앙당 공관위로부터 공천 단수추천 후보로 확정, 이날 시민들을 위해 ▲돌산대교 쌍둥이 다리 건설 ▲여객선 공영화를 통한 여수-건문도간 여객선 한 척 더 투입 ▲돌산 진두마을 중복도로 개설 ▲돌산, 금오도, 연도를 하나로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 등 11가지 핵심 공약 사항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여당 공관위가 순천의 이정현, 전주 정운천, 무안·영암·신안의 주영순, 여수의 신정일 후보를 호남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4인으로 분류했으며 당시 공관위원들은 이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만약 제가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다면 이는 순천 이정현의 보궐선거 당선에 이어 대한민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는 위대한 순간이 되는 셈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후보는 “여수시민들께서 지역 정치외 대한민국의 정치 판도를 흔들어 주실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며 “후손들에게 지역갈등이 없는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국제해양 관광도시 여수 건설을 앞당기는데 동참 하자”고 호소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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