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대기업이 청년채용 확대에 앞장서야 중견기업이나 공기업으로 그 파급이 확대된다”며 “작년 대졸 학위 이상 비경제활동인구가 334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4.7%나 증가했다는 것은 대기업이 사회적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반증이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헬조선’, ‘금수저’논란에 이어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이라는 냉소적인 말까지 나돌고 있다”며 “재벌대기업들은 온갖 특혜를 받아 쌓아 놓고 있는 사내유보금을 재원으로 안정적인 정규직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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