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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FBI 청문회 전날 신제품 발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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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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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애플이 내달 21일 새로운 아이패드와 4인치 아이폰 등 신제품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루 뒤인 22일은 미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도우라는 법원의 명령을 거부한 애플에 대해 법원이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한 날이다.
버즈피드는 28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애플의 첫 신제품 발표회가 21일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애플이 내달 15일 신제품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했으나 애플 인사이더는 행사 개최일이 22일로 변경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21일부터 23일 사이에 일정을 비워두라고 공지했고, 애플이 매번 화요일에 신제품을 공개했다는 점에 근거한 것이다.

하지만 22일은 애플에 대한 미국 법원의 청문회가 예정돼 있는 날로 신제품을 발표하기에 부적절하다. 애플은 지난해 샌 버나디노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의 범인들이 사용한 아이폰의 잠금장치를 풀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FBI의 요구를 거절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버즈피드는 청문회 하루 전인 21일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올해 아이패드의 새로운 버전과 더 작아진 아이폰을 발표할 게획이다. 애플 소식을 주로 전하는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애플이 아이폰SE와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아이폰SE는 아이폰5s와 크기가 비슷한 4인치 크기로 애플페이를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워치 업데이트 등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새 아이패드에는 쿼드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애플펜슬, 작은 스마트 키보드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즈피드는 올해 행사 규모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의 빌그래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던 같은 행사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행사는 쿠퍼치노 애플 본사의 타운홀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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