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에딘손 카바니 카드로 첼시를 꺾어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다.
17일 PSG는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첼시전서 2-1로 승리했다.
또한 첼시전서 승리를 거두면서 23경기 연속 무패(21승 2무) 기록도 놓치지 않았다.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던 PSG에게도 첼시는 어려운 상대였다. 존 테리, 커트 주마 등이 없었어도 경험 많은 첼시를 꺾는 일은 매우 어려운 과제였지만, 후반에 투입된 카바니의 결승골로 홈에서 열린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세르지 오리에와의 사건으로 어려워질 수도 있었던 팀 분위기를 블랑 감독이 다잡은 것도 한 몫 했다. 그는 적지적소에 카바니 교체를 결정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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