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디바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민경(34)이 결혼 2년 만에 파경했다.
15일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경의 남편 사무엘 조(42)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1심 법원에 이혼 소송을 최근 제기했다.
이민경과 조씨는 한국에서 별도의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이혼에 비교적 제한이 없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법을 떠올리면 사실상 이미 남남이나 다름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에 관한 다툼이 예상된다.
한편 이민경은 글로벌 투자사를 운영 중인 금융 사업가 조씨와 2013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 당시 임신 3개월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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