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컴퍼니 국내디자인팀의 이지연 차장은 "전통적으로 봄에 인기 있는 플라워 청첩장은 컬러 인쇄와 레이저커팅 기법을 조합해 보다 화려하고 섬세해졌다"며 "모던한 느낌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감성적인 커플 이미지를 사용한 포토 청첩장도 다양하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커플의 다정한 이미지를 활용한 감성 포토 청첩장도 대거 출시됐다. BH6025는 반투명한 트레싱지(기름종이) 사이로 손을 맞잡은 연인의 사진이 슬며시 비춰 보이며 로맨틱한 느낌을 자아낸다. BH6021, BH6022는 아날로그 감성의 흑백 사진 위에 신랑 신부 이름을 금박으로 가공해 포인트를 주었다. 이 외에 BH6027은 개개인의 예식일자를 레이저커팅으로 오려 청첩장 중앙에 큼직하게 넣는 고객 맞춤형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바른컴퍼니 관계자는 "봄 예식을 앞둔 커플들이 많은 친지를 만나는 설 연휴에 청첩장을 미리 전달하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1월 말까지 주문이 완료돼야 설 전에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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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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