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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인재추천, 최고위원들의 책임이자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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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아시아경제DB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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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0일 "인재 추천에 대해선 이론의 여지가 없다"며 "최고위원들이 모두 나서는 것이 책임이자 의무"라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인재영입과 관련해 "다양한 생각이 하나로 모여서 결국 새누리당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이 어떤 식으로 결말나든지 수도권에서 증구 형태의 분구가 이뤄질 수 밖에 없다"면서 "분구되는 지역에 좋은 인물, 경쟁력 있는 인물을 우리 당이 추천해서 후보로 내세운다면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경태 의원의 새누리당 입당 움직임에 대해 원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못 들었다"며 "(조 의원이) 최종 결정을 내리고 입당한다면 그때 결정할 문제다. 미리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전날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파기 및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한 데 대해선 "한노총이 이기주의에 빠지지 말고 지금이라도 다시 한 번 생각을 해서 노동개혁이 완성되도록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강행 처리 시도에 따른 야당의 반발로 향후 국회 의사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원 원내대표는 "21일이나 28일에 본회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정의화 국의장과 논의한 적은 있지만 아직 일정은 잡히지 못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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