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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건강한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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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완벽 차단! 철저한 예방이 최선의 치료!"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급속한 노령화와 경제발전과 생활습관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자 증가와 의료비 상승, 삶의 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보건의료 대응능력을 높이고 군민과 함께 하는 통합 보건사업을 추진하며 예방접종과 방역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주민들의 진료편의와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 1억 6000여만원을 들여 노후된 의료장비를 교체하고 신규 의료장비를 도입한다.

또한 마을권과 취약지,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중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질병모니터망 75개소를 운영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와 질병발생의 추이를 관찰하는 철저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무료로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의료기관과 의약품 판매업소에 자율점검제 정착과 내실 있는 지도·점검을 실시해 의료서비스 환경개선과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 등을 사전에 방지하여 군민보건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치매조기검진을 적극 운영하여 지역 내 협약병원에서 신경 인지검사와 치매진단검사를 조기에 받도록 1인당 8만원의 진단비를 지원한다.

어린이 통합건강생활 체험터를 운영해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 구강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장난감과 통학차량 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아기띠 2400만원 등 출산용품을 지원하여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비 지원과 영양제를 지원하며 고위험 임산부에 정기적 방문관리를 통한 안전분만을 유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의료 취약지역으로 임산부가 타 지역 산부인과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었으나 보건복지부 분만의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11억원을 투입, 올 3월 중에는 고창병원에서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게 되어 임산부들의 불편함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군 자체적으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와 금연지도원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학교,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는 군청 종합민원과 옆 도로를 금연거리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금연지도원이 음식점, 터미널, 관공서 등 금연구역인 공중이용시설 1100개소에 대해 연중 흡연행위 감시·계도활동을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과 금연클리닉 등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군민들이 만족할만한 친절하고 세심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질병 없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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