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전문가 TF는 높은 성장세와 다수 상장가능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인도네시아 2개국에 대해 나라별로 구성됐다.
각 상장유치 TF는 해당 국가에 현지법인 등 네트워크를 가진 IB, 법무법인, 회계법인의 실무책임자로 구성됐다. TF 위원들은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전담 국가별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유치대상기업 발굴, 현지 상장설명회·기업방문 컨설팅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원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2016년은 코스피시장 외국기업 상장의 명맥을 되살리는 원년이다.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우량 외국기업들이 한국시장에 많이 상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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