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김준수 사랑의 큐피트, 이두희는 누구?…'천재 해커'

이두희, 하니.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EXID 하니가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자신과 JYJ 김준수 사이에서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밝히면서 이두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두희는 2013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2'에서 천재 해커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몇몇 출연진의 게임 참가용 아이템을 숨겨 게임에 참가조차 못해보고 탈락하게 만들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 지난해 2월에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서울대 전산시스템 보안을 보기 위해 해킹을 했는데 두 번 만에 시스템이 뚫렸다"며 "서울대 출입 기자 분이 이 사건을 눈치 채고 시연을 부탁했고 (서울대를 졸업한) 김태희 사진을 보자고 하더라. 그래서 보여줬더니 '이거 특종이다'라며 곧바로 기사를 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하니는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두희가 자신의 동영상을 보고 있던 김준수를 발견하고 자신과 연결시켜줬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