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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동계훈련으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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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 영광스포티움에 2016년 전지훈련을 위한 선수단이 방문해 동계 훈련 스토브리그가 운영되고 있다.

영광군(군수 김준성) 영광스포티움에 2016년 전지훈련을 위한 선수단이 방문해 동계 훈련 스토브리그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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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등∼대학 112팀 2천3백명 구슬땀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 영광스포티움에 2016년 전지훈련을 위한 선수단이 방문해 동계 훈련 스토브리그가 운영되고 있다.
축구, 유도, 태권도 등 3개 종목 112개 팀 2천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1월말까지 훈련이 이어진다. 축구는 40개 팀 1,400명이 보조구장에서, 60개 팀 600명이 참여한 유도와 12개 팀 300명이 참여한 태권도는 실내체육관에서 영하의 날씨에도 선수들의 이마는 39도를 가리키고 있다.

영광군은 천년의 명성을 이어온 영광굴비의 원산지이기도 하지만 1,600여 년 전 백제불교가 처음 들어왔던 역사 깊은 곳이며, 소태산 박중빈대종사께서 원불교를 창시한 성지이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백수해안도로는 건교부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길로 해수온천탕이 자리하고 있어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힐링에도 제격이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동계훈련 유치는 숙박업,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억 2천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고스란히 지역경제에 스며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앞으로 74억 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00평 규모의 실내보조체육관, 2면의 축구경기장 등 시설물을 확충 명실공히 영광을 전국 최고의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장으로 만들고, 더불어 금년 하반기에는 백수와 홍농을 잇는 영광대교 준공에 맞춰 이를 기념하는 전국 마라톤대회를 계획 중에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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