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보육대란 해결책을 묻는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의 질의에 "취임하면 일선 교육감들을 제일 먼저 만나 누리과정 예산 편성이 되도록 설득할 것"이라면서 "누리과정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누리과정 관련 근본적인 대책을 묻는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일단 보육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급한 불을 끈 후에는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들과 법령개정이나 재정 확보 문제를 협의해 내년부터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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