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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6] 삼성전자, 고화질 게임 최적화된 커브드 모니터 공개…"세계 최고 곡률 1800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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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곡률 1800R을 구현한 2016년형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CF591). (제공=삼성전자)

▲세계 최초로 곡률 1800R을 구현한 2016년형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CF591).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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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고화질 게임에 최적화된 모니터가 공개된다. 게임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한층 높아진 곡률 1800R(반지름이 1800mm의 원이 휜 정도)에 고화질 화면 끊김 문제 해소,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기술도 적용됐다.

삼성전자 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CF591, CF391, CF398, CF390)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커브드 모니터는 세계 최고 곡률 1800R로 제작됐다. 커브드 모니터의 휘어짐 정도를 말하는 곡률은 R 앞에 놓인 숫자가 적을수록 더욱 많이 휘어진다는 의미다. 화면의 깜빡임을 줄여주는 '플리커 프리' 기술과 눈의 피로를 높이는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 눈을 보호하는 '아이세이버 모드'가 적용돼 오랜 시간 모니터를 사용해도 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했다.

또 'HDMI 프리싱크'기술이 적용돼 일반적인 고화질 콘텐츠 재생시의 화면 깨짐 현상을 해소했다. 또 기존 디스플레이 포트에 더해 HDMI 연결도 지원한다. 특히 CF591모델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UL로부터 sRGB 119% 이상의 색재현율, 1800R 곡률, 휘도, 균일도 등을 검증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6 전시기간 동안 NBA 2016, 니드 포 스피드 등 EA 스포츠의 최신 게임을 커브드 모니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게임 특화된 삼성 커브드 모니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세계에서 베젤이 가장 얇은 초슬림 비디오월(UHF-E)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 화면의 우측과 하단의 베젤 두께가 0.5mm이고, 좌측과 상단의 베젤 두께가 0.9mm에 불과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화면을 겹쳤을 경우 화면과 화면 사이의 베젤 간격이 1.4mm로 세계에서 가장 얇다.

앞서 현지 시간 5일 열린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LED 사이니지를 통해 삼성전자의 전략제품이 대거 공개되었으며, 전시장에서는 투명 OLED와 미러 디스플레이 제품이 설치된 미래의 IT 매장을 체험하는 등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디스플레이 신기술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들이 전시관내 '미래의 IT매장'에 들어서면 투명 OLED 스크린에 등장하는 환영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모니터 정보를 확인하고, 투명 반사 패널을 적용한 일반 거울처럼 선명한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무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만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미래형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속 개발하여 혁신을 거듭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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