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서부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 농산물 등 348건에 대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수산물 모니터링을 강화해 고등어와 삼치, 갈치, 동태는 6개월 이상 매월 검사했다. 수입산 수산물은 중국·노르웨이·러시아 등 39건 모두 ‘불검출’로 조사됐다.
또한, 연구원은 광주 인근 한빛원전과 관련해 방사능에 대한 시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가장 인접한 광산구 삼도동 일대에서 재배되는 농산물과 시 도축장 축산물을 매분기 모니터링해 ‘불검출’을 확인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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