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16년 귀어·귀촌 창업·주택구입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요건은 해양수산부 및 지자체 등 교육기관에서 귀어·귀촌교육을 5일 이상(35시간) 이수해야 하며 신청 전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경우 사업신청 1년 이내에 사후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지원규모는 창업자금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5000만원 이내로 금리 2%에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도시민 유치사업으로 매년 2억원을 투입해 귀어·귀촌인의 부안 유치 및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귀어·귀촌을 결심했다면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끼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행복한 제2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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